향수 시간에 따른 분류 / 향수의 발향 단계
향수이야기2018. 6. 18. 12:00
향수의 발향 단계
■ 노트(note)
한 가지 원료나 여러가지 배합에서 나오는 하나의 냄새에 대한 후각적인 인상을 가리키는 말로, 원래는 음악에서 쓰이는 말(음표)이다.
발향 단계에 따라 탑 노트, 미들 노트, 베이스 노트로 분류된다.
머스크 노츠(musk notes)처럼 복수 개념으로 쓰일 때는 사향과 관련된 모든 향기나는 생산물을 뜻하는 것이다.
- 탑 노트(top note)
향의 첫 느낌으로 뿌린 후 5~10분 사이의 향을 말한다.
레몬이나 라벤더, 오렌지처럼 가볍고 휘발성이 강한 에센스를 사용한다.
- 미들 노트(middle note)
향의 중간 느낌으로 뿌린 후 30분~1시간 사이의 향이다.
여러가지 향이 조합을 지루어 나는 향으로 플로랄, 시프레, 그린, 스파이시, 오리엔탈 등의 계열이 있다.
- 베이스 노트(base note)
향의 마지막 느낌으로 2~3시간 후의 향을 말한다.
향의 기본 성격과 지속적인 향기를 결정한다.
주로 우디, 앰버, 오리엔탈계열의 향기가 여기에 속한다.
*TIP
향수 구매 시, 미들 노트로 선택하면 실수가 없으므로 향수를 사려고 하는 몇 가지의 향을 시향지에 뿌려두고, 시간이 지나고 나서 시향지의 향을 확인한 후 최종적으로 결정하여 구입하는 것이 좋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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