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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세먼지 많은날 집에서 먹는 소고기와 돼지고기





미세먼지 많은 날엔 목에 기름칠을 해주어야합니다^^

기름칠해주는덴 고기만한 게 없습니다.

소고기 때깔만 봐도 좋은 등급인 것을 알 수 있네요.

집에서 구워먹으려고 정육점에서 사왔네요.



소고기의 마블링이 많을 수록 맛있어보이는 건 왜일까요?

마블링의 흰 부분은 지방인데 어느 정도 있어줘야 맛있습니다.

야들야들하니 입에 넣는 순간 녹을 것 같네요^^



소고기는 미디윰 레어로 먹어줘야 맛있습니다.

제일 맛있는 단계입니다.

미디움 단계까지는 괜찮으나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

확 질겨지면서 육즙이 달아나버립니다.

바짝 구워먹는게 취향이라면 말리진 않겠습니다^^


돼지고기가 빠질 수 없겠죠?

한우를 먹고 삼겹살까지 풀 코스로 구웠습니다.

개인적으로 삼겸살은 두꺼워야 맛있는 것 같습니다.


저 두툼한 돼지고기를 보세요.

삼겹살은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고기 중 원탑입니다.

미세먼지 많은 날엔 역시 고기를 먹어줘야하네요.

목이 칼칼했는데 고기를 먹으니 싹 나았습니다^^


파절이도 곁들여 먹었습니다.

밖에서 먹은 것만큼이나 만족스러웠습니다.

가격도 훨씬 덜 들여 먹었네요.

치우는게 문제이긴 하지만요.

가끔씩 집에서 고기구워먹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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