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계 3대 향료 / 용연향, 사향, 침향
향수이야기2018. 6. 25. 21:10
세계 3대 향료
용연향(Ambergris)
● 동물성 향료
● 향유고래가 먹은 대왕오징어 등이 소화되지 못하고 토해낸 토사물(고래똥)이 변한 것
● 토사물의 대부분은 지방질로 바다 위를 떠다니다 바닷물과 햇볕에 의해 성분이 변함
● 주된 향 성분인 엠브레인(ambrein) 생성
● 용연향 그 자체의 향이 아닌 엠브레인의 보향성을 이용
● 나쁜 냄새를 희석시키고 향기를 오랫동안 유지시켜주는 역할
● 고급향수는 만드는데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성분
사향(Musk)
● 동물성 향료
● 사향노루의 사향선을 건조시켜 얻는 분비물
● 사향선은 사향노루 수컷의 배와 배꼽의 뒤쪽 피하에 있는 항낭 속에 있으며 생식기에 딸려있음
● 주 향료 성분은 무스콘(muscone; 무색의 기름같은 액체)
● 매우 관능적이고 유혹적인 향
● 현재 동물로부터 채취하는 것이 금지되어있어 인공향료로 대체
● 사향고양이의 사향선은 암컷, 수컷에게 모두 있으며 분비액은 시벳(civet)이라하여 구별
침향(Agarwood, Oud)
● 식물성 향료
● 물에 '가라앉는 향'이라는 뜻
● 침향나무에서 추출
● 나무 표면이나 내부에 상처를 입으면 그 상처부위를 보호하기 위해서 수지를 생성
● 수지 부분이 오랜 세월에 걸쳐서 침착되고 숙성되어진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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